Hutchinson Fusion 3 장착 및 라이딩

나눅스 스포츠에서 진행중인 Fusion5 체험단으로 활동을 하는 중인 권영동 입니다만...
Fusion 5 튜블리스 국내 물량이 없어서 더 이상의 리뷰를 진행 못하는 상황 발생 -_-;;
나눅스측과 협의하여 일단 Fusion3 튜블리스로 체험단 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금번에 진행할 세팅은 다음과 같다.

Frame: Scott Addict RC
Wheel: Giant SLR0 climbimg
Tire: 기존 Giant Gavia tubeless 25c 에서, Hutchinson Fusion3 Tubeless로 변경,

우선 장착 전 가비아로 170km 여주-강릉 투어를 다녀왔다.
튜블리스 25c 답게 쫀득한 그립력과 안정적인 다운힐,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즐거운 라이딩이 가능했다.

이번에 장착할 Fusion3는 성능 보다는 내구성에 조금 더 중점을 둔 훈련용 타이어로 쓸만한 제품이다.
제원상 무게는 약 320g ! 쫌 무겁네?

일단 가비아는 쉽게 휠에서 뗄 수 있다. 거의 좀 뻑뻑한 클린쳐 수준?
실런트좀 닦아주고, Fusion3를 장착한다.
made in France 감성
이번에는 체험단 물품으로 도착한 허친슨 타이어레버 Stick'Air를 쓴다.
사용중이던 본트레거 보다는 조금 더 얄쌍하고, 윤활액을 바를 수 있는 스폰지 부분이 반대쪽에 있다.
Tubeless 비드 모양에 맞게 좀 더 각진 레버 끝부분에 주목.
열심히 타이어를 휠에 끼우고, 마무리는 허친슨 Stick'Air로 딱.
여느때 처럼 Bontrager Flash Charger로 발사 하는데...
실런트 대 폭발
으아.. 실링이 안잡힌다. 두어번 더 해봤지만 계속 실패.
이럴때는 마음을 비우고, 탈거 후 재장착 하는게 편하다.
타이어레버 + 키친타올로 깨끗하게.
밀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드 안쪽 부분을 레버와 키친타올 조합으로 빡빡 밀어서 잔여물을 모두 제거해 준다.
림테입 대신 캡톤 테입으로 밀봉하는 Giant SLR0 Climbimg
깨끗하게 닦은 후 다시 장착 하고, 실런트도 정성들여 채운다.
원래 락샥 리버브용 블리딩 킷인데, 밸브코어 주입구랑 딱 맞아서 잘쓰고 있는 중
재장착 후 비드 안착은 한 방에 성공. (하지만 앞바퀴가 남았다.)
뭐 방금 장착으로 경험치가 오른 탓인지 앞바퀴는  한 방에 성공.
한 숨 돌리고 라이딩을 나가볼까.
반미니로 순간 이동.
튜블리스 특유의 구름성은 비슷하게 나왔지만, Fusion5 Galactic이나, Gavia에 비해서 부드럽거나 쫀쫀한 느낌은 확실히 덜하다.
우선 공기압을 바꿔가며 몇 번 라이딩 하며 적정 공기압을 찾은 다음에 평가를 다시 해봐야겠다.
그리고 제원상 내구도는 좋다고 하니 좀 마일리지를 채운 상태에서의 비교 평가도 필요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주)나눅스네트웍스로 부터 리뷰에 사용된 물품 등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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