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에 대한 이해 (from TrainingPeaks blog)

Applying the Numbers Part 1: Chronic Training Load
Tuesday, June 9, 2015 | By Joe Friel
from TrainingPeaks

TrainingPeaks 사용자라면 이제 PMC를 사용하고, CTL, TSS, TSB에 대해서 이해했다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은 '그래서?' 이다. 다른 말로는 이런 챠트에서의 숫자들을 어떻게 이용하고 훈련하는데 어떻게 이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은 하나의 글에서 다 설명하기는 힘들다. 우선은 운동능력(Fitness)으로 볼 수 있는 CTL에 대해서 이해해 보고 TSS 와 TSB에 대해 이해해 보도록 하자.

CTL의 기본 원리
우선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기초부터 짚어나가도록 하자. CTL은 42일간의 TSS를 반영한 평균이다. 이는 현재 당신이 어느 정도의 훈련량을 소화해 왔는가를 보여준다. (역주: CTL이 높다고 운동능력이 높다고 볼 수 없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어느 정도의 훈련량을 소화할 수 있는가로 참조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CTL이 오르면 이를 바탕으로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해 필요한 운동능력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반대로 고강도의 훈련 자극이 가해졌을 때 CTL이 올라갈 수도 있다.

Case by Case
그래서 CTL을 얼마까지 올려야 하는가? 이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대답하기 힘들다. 사람들 마다 다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 어떤 운동을 하느냐 부터에 따라 달라진다. (사이클리스트인지, 마라토너인지, 철인삼종경기 선수인지?) 예를들면 철인삼종 선수는 여러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운동당 CTL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낮다. 그리고 개인차도 심하다. 어떤 사람은 150 넘는 CTL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같은 CTL에서는 바로 오버트레인에 빠져버린다. 그 외에도 많은 개인차가 있는데, 주당 가용 훈련시간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아주 많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기
최적의 CTL을 알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과거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최적의 몸상태와 CTL의 관계를 보는 것이다. (역주: MMP와 함께 CTL 경향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CTL을 올리는데에만 집중해서는 훈련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합전 12주 기간 처럼 가장 훈련 강도가 높을 때에는 CTL이 꾸준하게 올라, 휴식 주를 제외하면 주당 5~8 정도씩 올릴 수 있다. 우선 CTL에 대한 큰 의문은 해결이 됐을 것이라 보인다. 하지만 CTL과 운동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은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문제다. 이는 다음편에서 다른 수치들과 연관해서 함께 이해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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